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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여자들
출판사- / 2019
첫번째 단편 Peek-a-boo는 한 여중생이 비밀 클럽 피카부의 초대장을 발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한밤중 버려진 놀이터로 향한 주인공은 이 클럽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됩니다.
두번째 단편 Egoist는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언니와의 연애담과 미스터리한 월식의 밤이 교차되는 이야기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사랑의 달콤함과 쓴맛 모두를 느낄수 있는 단편입니다.
세번째 단편 Fan은 오랜 친구를 향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그녀를 만나러 가는 주인공이 밤 비행기 안에서 쓰는 편지 형식의 서간체 소설입니다.
십대 시절부터 삼십대 중반까지 등장인물들이 성 정체성과 우정,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고 결심하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촘촘히 짜여져 있어요.
[책소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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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출판사문학동네(2004)<문학동네> 2000년 봄호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누가 걸어간다>에 수록되어있다.혼자 사는 한 남자가 여행 중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결혼을 약속하지만 그 여자는 결혼식 날 홀연히 사라지고 대신 그 여자의 이복언니가 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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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출판사소담출판사(2000)"녀석이 죽었다."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태어난 '승윤'. 승윤은 자신의 첫사랑이자 고등학교 동창생인 '진태'가 죽었다는 소식에 조문을 가게 된다. 그곳, 장례식장에서 만난 낯선 남자 '이선'. 진태의 남자이기도 했던 그는 운명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