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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어한다고 믿어야 해
저    자우인영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 / 2018

책소개

사라지려다가, 살아지기도 하는 매일매일의 생존 기록. 이 책에는 내가 경험한 감정들과 나를 스쳐 지나간 인연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예민한 사춘기 시절의 이야기가 아니라, 투병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았거나,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우울증이 진행되는 과정과 그러한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같은 우울증이라도 사람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르고, 그 아픔이 다릅니다. 그리고 삶을 지탱해줄 만한 것들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 다름을 담았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알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 왜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 내용

고등학생 금잔화는 우울증으로 아파하지만, 친구들로 인해 느낀 고마움의 감정과 보답하고 싶은 마음과 그들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꾸준하게 모여 오늘 하루를 살아남게 된다. 금잔화의 친구들과 소중하고 아픈 감정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펼쳐놓고, 금잔화가 경험한 우울증의 구체적인 진행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대학생 은매화는 우울증과 정신분열증 그리고 주변 상황으로 '죽음'에 몰아넣어 진다. 수차례의 자살시도에 실패하고 결국 혼자가 된 그녀. 그나마 늘 곁에 있었던 '음악'에서 한 줄기의 희망을 찾아간다. 결국 두 명의 인물은 자신이 '살고 싶어 한다는 믿음'을 가지려 노력하게 되고, 그 믿음을 향해 첫걸음을 떼게 된다.(두 명의 주인공은 퀴어 여성 인물입니다)


[오혜 발췌]



  • 348
    저    자이연희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새미(2005)
    작가 특유의 개성적인 세계가 돋보이는 「알 수 없는 사람들」. 성적불구자이거나 상습 수음자인 남자와 불감증환자거나 동성애자인 여성이 자살하는 인물이거나 자살한 가족을 둔 인물들로 그려진다. 작가는 이러한 주인공들과 미로와 같은 언어구조를 통해 철저한 …
  • 347
    저    자홍기연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황금가지(2021)
     ISBN  9791170520092
    "브릿G 제2회 로맨스릴러 공모전 우수작 『단풍나무 저택의 유산』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영화 「아가씨」를 연상케 하는, 하녀와 귀족가 아가씨 사이의 격정적인 퀴어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 레티 골드와 엘리자베스 메리요트는 곳곳에서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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