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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아니기를
출판사창비 / 2015
정소연 첫 번째 소설집 <옆집의 영희씨> 수록.
중학교 동창, 십년지기 친구 사이인 '나'와 '남희'는 서로 비밀이 적은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이다. 레즈비언인 '나'는 만나는 상대가 없지만 아이를 낳고 싶어 인공수정을 결정했다. 외교관의 꿈을 품은 '남희'는중국으로 떠나고 혼자 한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던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남희'에게 급한 연락이 온다. 체액으로 감염되며 감염자 내부의 장기를 공격하는 바이러스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것. '남희'가 부탁한 각종 서류와 두려움을 품에 안고 '나'는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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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출판사문학동네(2005)열여섯에 국경을 넘어 스물넷이 되도록 낯선 나라를 방황하는 주인공 리나. 국경을 넘는 탈출자들에게 안전한 곳은 없다. 낯선 곳으로 밀려나고 방황하는 리나는 끔찍한 곳에서의 살인, 인신매매, 마약, 매춘과 강간에 이르는 다양한 비윤리적인 인간 군상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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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출판사-(2017)구민지 작가가 쓰고 펴낸 독립출판물. 짧은 에세이 두 편과 <세상 끝의 집>이란 제목의 중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세상 끝의 집>은 소년교도소 아이들의 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상 끝의 집>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