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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식단의 유행이 돌아올 때
저    자송지현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19
 ISBN  9788932035475

송지현의 첫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수록.


송지현은 회고와 추적의 방식으로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다. 지나가버린 시절의 번민을 거듭 조망함으로써, 그 불가항력의 경험이 작중 인물들에게 남긴 비의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그렇게 완성된 9편의 에필로그는 우리가 한때 어른이 되기 위해 혹은 사회로 편입되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체념적 성장통을 떠올리게 한다. 흥미로운 점은 송지현이 무언가를 잃어버리면서 맞이해야 했던 성인식의 경험을 호들갑스럽지 않게, 시종일관 ‘바삭하고 건조한’ 스타일로 그려낸다는 점이다. 인물들의 불행을 조금도 과장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성찰하는 이 젊은 작가의 시선은 오늘날 청년 세대의 막연한 상실감과 자조 섞인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동거하던 애인과 헤어진 게이 주인공이 방황하다 자립심을 찾아가는 이야기 [제보자 인용]



  • 363
    저    자송정원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잇북(2017)
    (전 2권)  게이인 소꿉친구 지경과 5억을 받는 것을 대가로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아정. 자신은 서른세 살에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무명 배우이기에 불 보듯 뻔하게 펼쳐질 시부모님의 매서운 반대를 예상했는데, 믿을 수 …
  • 362
    저    자전삼혜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2021)
    <펢 5호 : 가족구성권> 수록.'나'가 선호의 부름으로 급히 응급실에 온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짧은 소설은, 선호와 선호의 애인 '유진', '나'와 애인 '희연'이 지정성별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로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유머러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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