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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출판사창작과비평사 / 2001
천운영 첫 번째 소설집 <바늘> 수록.
혼자 술집 '은하수'를 운영하는 '나'는 어느날 '계집'을 종업원으로 고용한다. '나'는 계집의 봉긋 솟아오른 가슴, 완만하게 불거진 엉덩이 등을 관음증적으로 관찰하면서 성적 욕망과 동시에 증오를 느낀다. 한편 계집이 다부진 몸을 가진 '푸른 모자' 사내 얘기를 하는 것에 질투심을 갖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날 '나'는 아버지를 닮은 푸른 모자의 사내와 계집의 관계 장면을 훔쳐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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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출판사문학동네(2021)ISBN 9788954682749『1차원이 되고 싶어』는 한국의 지방 도시 D시를 배경으로 십대 퀴어 ‘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래 친구 ‘윤도’와의 가슴 저릿한 사랑, 자유분방한 ‘무늬’와 나누는 동경 어린 우정이 ‘나’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지고, 부동산 가격과 학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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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출판사큐큐(2019)우리는 네가 원하는 삶으로 가봤으면 좋겠다우리의 지금을 응원하는 아홉 편의 퀴어 소설 퀴어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퀴어문학 출판사 큐큐는 일 년에 한 권 국내 작가들과 함께 한국 퀴어 문학 시리즈 '큐큐퀴어단편선'을 출간합니다. 첫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