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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점적 다자연애에 대한 인상비평
출판사한국소설가협회 / 2014
<한국문학의 샛별 : 2014 신춘문예 당선소설집> 수록(무등일보 당선작).
소설은 '여교수'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그에겐 합법적인 세 명의 남편이 있었다. 한국, 캐나다, 미국. 주인공은 도피하듯 떠난 미국 유학도중 여교수를 만나 다자연애와 중혼을 제안받은 것이었다. 여교수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손에 가질 수 있었던 부잣집 외동딸. 주인공은 그런 여교수의 다자연애관을 다소 시니컬하게 관찰하면서도 그 관계에 합의한다.
남성적인 시각에서 팜므파탈적 여성을 통해 폴리아모리를 재현한 한국식 다자연애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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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출판사문학과지성사(1993)1992년 김유정문학상 작품수상집에 발표되었으며 단편집 <풍금이 있던 자리> 수록되어있다.한 여자가 사랑의 아픔을 겪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어린 시절 동성친구에게 고백을 했다 거절당해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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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출판사-(1955)표지는 2005년 가람기획판.1955년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인간동물원과 다름없는 감방이라는 닫힌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죄수들의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비뚤어진 자의식의 세계와 전후(戰後)의 암울한 사회현실을 냉소적으로 비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