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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마인
출판사시와사회 / 2002
두 권으로 이루어진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의 감성적 로맨스. 이 소설의 주인공 중의 하나인 유경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되면서 호모포비아에 시달린다. 주인공은 동성을 사랑하면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함께 친구와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유리가면을 쓰기 시작한다. 또 다른 주인공, 지수는 트랜스젠더로 많은 방황과 좌절을 거치며 자신을 증오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지수는 숨바꼭질을 끝내고 세상과 당당히 맞서기로 결심한다. [출판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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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출판사문이당(2009)<굿바이! 명왕성> 수록.다양한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권정현의 소설집이다. 그중 표제작인 「굿바이! 명왕성」은 펠라티오를 해주는 자판기를 찾아가는 두 동성애자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욕 해소 자판기와 명왕성의 소행성화를 모티프 삼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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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출판사문학동네(2018)그와 함께했던 봄과 여름이 쏟아져들어왔다…―보편과 특수, 허위와 진정성의 경계를 지우고 독자들 앞에 선보이는 ‘그’와 ‘그’의 사랑리드미컬하고 감각적인 문체와 서사적 역동성으로 젊고 강렬한 사랑을 그려내는 신인작가 김봉곤의 첫 소설집 『여름, 스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