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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여인
출판사동아일보사 / 2007
제39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작. 트랜스젠더인 여주인공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세밀한 심리묘사로 그려내고 있다. 트랜스젠더 작가 김비의 체험적 절실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로, 삶의 신산한 슬픔을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도마뱀을 키우며 미용실 보조로 일하는 여주인공 '연'. 그녀의 꿈은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 그러나 평범한 꿈을 가진 그녀는 트랜스젠더. 그런 그녀에게 인태가 다가왔다. 연이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랑해주는 사람. 인태는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지만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히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전지적퀴어시점 리뷰 보러가기: 김비, 플라스틱 여인. 나는 나로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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