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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원초
저    자손창섭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 / 1955


표지는 2005년 가람기획판.


1955년에 발표된 단편소설이다. 인간동물원과 다름없는 감방이라는 닫힌 공간 속에서 생활하는 죄수들의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비뚤어진 자의식의 세계와 전후(戰後)의 암울한 사회현실을 냉소적으로 비판한 작품이다.


동굴 속처럼 느껴지는 감방 안에는 그 방의 최고 고참이자 살인범인 방장(房長), 사기횡령 및 문서위조죄인 좌장, 밤마다 방장에게 성적(性的) 괴롭힘을 당하는 강간범 핑핑이, 방장과 갈등관계에 있는 주 사장, 일종의 우월의식을 지닌 냉소적 인물인 통역관, 미군부대에서 양담배를 빼돌리다 들어온 양담배, 운전수 등이 수감되어 있다. [두산백과 발췌]


주사장-양담배, 방장-핑핑 사이의 동성 섹스 관계는 남성성에 내재한 폭력성을 드러내며 그밖에도 (1950년대 작품인 만큼) 여성, 소수자 혐오적인 묘사가 많다.



  • 408
    저    자이진미
    장    르 장편소설
    출판사글라이더(2022)
     ISBN  9791170410966
    모태솔로 고등학생 우국대에게 난생 처음 짝사랑이 시작된다. 황홀하지만 죽도록 아픈 첫사랑이다. 이 사랑이 특별한 것은 상대가 동성 친구이기 때문이다. ‘성소수자’라는 소재에 한정되지 않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이라는 주제로 우국대의 마음을 섬세…
  • 407
    저    자김봉곤
    장    르 단편소설
    출판사쪽프레스(2016)
     ISBN  K622535409
    쪽프레스 발간 '네 쪽 소설'“봄처럼 이런 실없는 게 다 있나 싶으면서도 이러니 내가 봄을 좋아해.”잠자코 구름 뒤에 숨어 있다가, 겨우내 잠자고 있다가 불현듯 고개를 내민 봄볕에 관한 이야기. 천연덕스럽게 매번 찾아와 ‘다시 시작하라.’라고 속삭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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