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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술래
출판사한겨레출판 / 2014
이 소설은 이 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열 살 소녀 술래와 아파트에 둘러싸인 채 고물 더미가 가득한 집에서 혼자 사는 노인 박필순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나온다.
돌아온 술래에게 아빠는 되도록 집 밖에 나가지 말고 어떤 일에도 끼어들지 말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말라는 당부를 한다. 아빠가 출근하고 집에 혼자 있던 술래는 밖에 나갔다가 탈북 소년 영복이를 만나 친구가 된다.
한편 술래와 같은 동네에 사는 고물집 노인 필순은 어느 날, 자신의 집 담을 타고 넘어와 마당 한가운데 볼일을 보고 있는 환갑을 넘긴 어린애 광식이와 마주한다.
저승과 이승을 아우르는 아픈 이들의 이야기인데 술래의 엄마가 성전환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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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출판사문학과지성사(2020)ISBN 9771227285006『문학과사회』 2020 가을호 수록작. 친구 '다림'의 결혼식을 앞두고 청소년기에 자신과 성적/낭만적 관계를 맺었던 동성 친구 '재복'을 회상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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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출판사북크크(2017)저자 소개필명도 이안, 실명도 이안. 무지개와 회색의 공존바라기. 비밀주의자 무지개빛작가.목차CONTENT프롤로그 5제1화 내 이름은 ‘브라운 카작’, 특별한 미소년 10제2화 희미한 과거, 애인자랑, 새로운 옆 집 이웃? 17 제3화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