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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학

리뷰

전지적 퀴어시점

  • 신간 리뷰 : 당신이 놀라게 할 수밖에 없다면…
    구묘진 저, 방철환 역, 『악어노트』(1994), 움직씨, 2019.1. 이 노트는 독자를 두 가지 위치에 노출시킨다. 하나는 ‘라즈拉子’의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악어’의 세계이다. 우리는 주로 라즈의 세계에 있지만, 예상할 수 없는 곳에서 악어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라즈의 세계를 구성하는 시간은 대학 졸업으로부터 시작해서 대학 시절을 지나 대학 졸업 후에 몽생을 만나고 달려가는 것으로 끝나는, 한 점이 밖으로 삐져나온 원형의 형태를 이룬다. 악어의 세계 속 시간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부분에서 시작해 ‘악어의 달’을 지나 악어의 죽음(또는 죽음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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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가장 깊은 피부 ―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
    박상영,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문학동네, 2018 성숙함이란 보이는 것 너머를 상상하려는 노력이다. 일견 구질구질하고 이상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사연이 있다. 누구에게나 어떤 이야기가 있고 그것은 노력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폴 발레리는 “가장 깊은 것은 피부”라고 말했다. 소설은 피부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를 온갖 방법으로 들여다보는 성숙한 텍스트다. 박상영의 첫 단편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에는 다양한 피부가 있다. 「중국산 모조 비아그라와 제제, 어디에도 고이지 못하는 소변에 대한 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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