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망망아 뭐 그려?
출판사무지긴 / 2020
망망이는 뭘 그리고 있을까요? 망망이는 치마입은 민준, 콧수염있는 지호, 긴 머리의 서연, 머리가 짧은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미는 망망이의 그림이 남자를 그린 건지 여자를 그린 건지 궁금해서 계속 질문 합니다.
‘여자야? 남자야? 여자인데 왜 이렇게 생겼어?'
길을 다니다 보면 호기심에 어린 눈으로 빤히 바라보는 어린이들을 자주 봅니다. 아마 미미처럼 머리가 짧은 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해서 보는거겠죠? 이렇게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해하고 때론 당돌하게 물어보기도 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어른들도 사람을 보자마자 성별을 궁금해하고 확인하려는 것이 어린이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은 그런 어른들에게 배운 것이겠죠.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꼭 알아야 할까요? 성별은 여자와 남자로만 나눠지는 걸까요? 나는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둘에 포함되지 않거나 모두 포함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성별에 따라 옷을 입지 않거나 겉모습이 다르면 어떨까요? 이런 질문들을 하며 그림책 <망망아 뭐 그려?>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좀 다르면 어때요. 뭐 큰 일 나겠어요?
세 문장을 중심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1. 남자와 여자 두 성별에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2.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3.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어린이들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길 바란다.
[텀블벅 페이지 책소개 발췌: https://tumblbug.com/namnanju02]
-
486출판사문학동네(2018)ISBN 9788954653046마흔 살을 앞두고 난생처음 화제의 연극무대에 출연하게 된 ‘채선’과 그 연극을 보고 단숨에 그녀에게 반한 이십대의 ‘지연’. 『우리가 통과한 밤』은 두 여자가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강렬하게 느끼며, 혹은 그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사이 각자의 결핍이 서…
-
485출판사현대문학(2016)<현대문학> 2016년 11월호 수록.<제 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2017년) 수록. 한 사람의 어머니이자 한 여성의 연인이었던 인물의 죽음을 둘러싼 언어화되지 않은 진실을 정교한 서사를 통해 직조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