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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시스터즈
출판사문학동네 / 2011
집단에 속하지 않은, 속할 수 없었던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하는『블러드 시스터즈』. 소설의 배경은 1980년대의 대학가이고, 주인공은 대학생이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민감한 청춘들의 내밀한 자기고백과 수다, 그리고 이십대 특유의 날카로운 ‘관계’에 주목한다. 소설 속에는 여자 선후배 간의 미묘한 동성애적 관계, 친구 간의 우정, 남녀 간의 호감까지 다양한 관계가 등장하지만, 그중 어느 관계도 서로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인물들은 모두 어딘가 결핍되어 있다. 누구보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지만 개인의 문제는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하는 지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는 것을 슬퍼했지만 정작 자신의 곁에 머물던 지현에게는 마음을 내어주지 못하던 여울, 상처투성이인 내면을 짐짓 밝은 ‘척’으로 가리고 사는 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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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출판사청어람(2013)2013 올해의 추리소설 모음집 <지옥문을 여는 방법> 수록.멋진 외모와 직업에 귀여운 아들까지 갖춘 윤소미와 김형준 부부는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커플'이다. 소설은 윤소미가 SNS '코코아스토리'에 자신의 완벽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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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출판사문학동네(2020)ISBN 9788954672764“조우리의 소설을 읽을 때, 숨쉬기가 편안하다.잘 읽히되 멈춰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은 얼마나 귀한가?” _정세랑(소설가)부드러운 압력으로 우리를 떠오르게 하는 산뜻한 바람의 소설퀴어, 노동, 여성에 대한 확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여성 청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