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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고뇌
출판사독립출판 / 2021
'혀의 고뇌'는 자신과 다른 이빨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어두운 동굴 속, 딱딱한 이빨에 둘러싸인 혀는 어째서 자신만 분홍색인지, 왜 혼자서만 부드러운지 고뇌에 빠진다. 자신도 이빨처럼 되고 싶어 요플레를 붓기도 해보고,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만 더욱 커질 뿐이었다.'
저는 타인과 다른, ‘일반적이지 않은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평범함이라는 가치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었고, 그에 걸맞게 튀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느 한 사람도 ‘넌 다른 사람과 똑같아야 해’라고 말하지 않았지만, 모든 시선은 저에게 꽂혀있는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척하고 좋아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척했습니다. 남들과 똑같아지기 위해서요.
[텀블벅 페이지 일부 발췌 - https://tumblbug.com/tongue_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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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출판사자음과모음(2021)ISBN 9772005234001『자음과모음』 2021년 여름호 수록작. 직장 동료인 '나'와 부나가 부나의 아버지가 사는 안면도에 찾아가는 일화를 중심으로, '나'의 감정 변화를 그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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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출판사자음과모음(2014)ㄱ은 어느 날 낡은 다세대주택 앞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ㄴ을 발견한다. 그는 집주인에게 억울하게 내쫓긴 세입자로 자신의 몸속에 남아 있는 힘을 모조리 빼내기 위해서 하루 종일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있다. "죽고 싶으세요? 물구나무서기론 절대 안 죽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