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심장의 색깔>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다른 인형들과는 심장의 색깔이 달랐던 토끼 인형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다른 사람들과 내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나요?
다들 나와 같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들과는 다른 나,
그 차이점이 쉽게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떨까요?
토끼 인형은 만들어졌을 때부터 안에 보라색 심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인형의 심장이 보라색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들어졌을 때부터 심장은 보라색이었습니다. 토끼는 그것에 의문을 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토끼에게 너무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심장이 보라색일거야."
하지만, 토끼의 가장 소중한 친구 고양이는 심장의 색깔이 다른 인형이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심장은 빨간색이었습니다.
"왜 심장이 빨간색이야?" "무슨 소리야?"
"당연히 심장은 빨간색이지. 심장이 빨간색이 아닌 인형이 세상에 어디 있어?"
(중략)
고양이의 표정을 보는 순간, 토끼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토끼는 그만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렸습니다.
모두 심장이 빨간색인데 혼자서 보라색이란 걸 알게 된 토끼는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또, 토끼의 심장의 색깔만 다르다는 걸 안 고양이는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토끼와 고양이는 계속해서 친구로 지낼 수 있을까요?
겉보기엔 모두 똑같아 보일 지 몰라요.
하지만 눈으로는 보이지 않더라도 심장의 색깔은 다를 수 있어요.
[텀블벅 페이지 책소개 발췌: https://www.tumblbug.com/color_of_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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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출판사현대문학(2021)ISBN 9791190885683"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파편적인 생각들, 삶에 깃든 끊임없는 욕망과 갈구, 더불어 부재하는 것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형상화한 시집으로, 누구나 혼자인 쓸쓸한 존재들이 더불어 살아가며 느끼는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시인 특유의 애틋하고 따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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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출판사밀알(2009)발리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그곳에서 '혜미'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를 만나고, 기이한 인연에 이끌려 다시금 서울에서 그녀를 만난다. 주인공은 '혜미'와 사랑을 나누지만 약간씩 어긋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주식 투자에 실패하고 필리핀으로 도피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