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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식단의 유행이 돌아올 때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19
ISBN 9788932035475
송지현의 첫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수록.
송지현은 회고와 추적의 방식으로 ‘돌아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다. 지나가버린 시절의 번민을 거듭 조망함으로써, 그 불가항력의 경험이 작중 인물들에게 남긴 비의를 섬세하게 짚어낸다. 그렇게 완성된 9편의 에필로그는 우리가 한때 어른이 되기 위해 혹은 사회로 편입되기 위해 겪어야만 했던 체념적 성장통을 떠올리게 한다. 흥미로운 점은 송지현이 무언가를 잃어버리면서 맞이해야 했던 성인식의 경험을 호들갑스럽지 않게, 시종일관 ‘바삭하고 건조한’ 스타일로 그려낸다는 점이다. 인물들의 불행을 조금도 과장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성찰하는 이 젊은 작가의 시선은 오늘날 청년 세대의 막연한 상실감과 자조 섞인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동거하던 애인과 헤어진 게이 주인공이 방황하다 자립심을 찾아가는 이야기 [제보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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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출판사현대문학(2017)<현대문학> 2017년 6월호 수록.인류의 성별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 단편소설. 주인공 ‘나’(이경)는 성 전환을 하는 ‘정상인’이며 진희는 남성형 신체로만 살아가는 국가 등록 장애인이다. ‘나’는 진희를 사랑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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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출판사창비(2013)ISBN 9788936456504표제작 김려령의 「파란 아이」는 죽은 누나의 그림자 속에서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년의 사연과 소년들의 우정을 애틋하게 그리는 동시에 독자들을 놀라게 할 반전을 선보인다. 두 주인공 소년의 관계를 퀴어적으로 읽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