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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뒷맛
출판사문학과지성사 / 2004
천운영 두 번째 소설집 <명랑> 수록.
2인칭 소설.
폐백용 오징어 꽃을 만드는 '나'는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당신'을 아주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미워한다. 여성성의 징표인 그녀와 그렇지 못한 나 사이의 간극이 애증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사실 '당신'은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벽 너머에서 '당신'의 폭행 장면을 엿듣고 상상하며 묘한 성적 흥분을 느낀다. '당신'이 폭행을 당한 뒤에 늘 '나'와 함께 멍게를 먹는데, '나'는 이것을 성적인 행위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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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출판사문학동네(2016)최은영의 첫 번째 소설집 <쇼코의 미소> 수록.강렬한 선언이나 촉각의 퀴어함은 없으나, 여성 주인공들 사이에 펼쳐진 기억의 바다가 퀴어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단편. '이야기는 주인공 소은이 대학교 선배였던 미진이 머물렀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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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출판사들꽃(2017)ISBN 97719752896082017년 제28회《창작21》 신인상 당선작. 《창작21》 2017년 겨울호 수록.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되려 하는, 두 여성 인물 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