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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낯선
출판사민음사 / 2013
대학시절을 함께한 그녀, A의 장례식을 향해 세 친구가 길을 떠나며 진행되는 이야기. '로드무비의 형식을 빌린 공포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기묘함, 긴장감이 작품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등장인물 중 '정'이 레즈비언 또는 바이섹슈얼로 암시된다. 장례식으로 향하는 밤길, '정'은 A에게 강렬하게 매혹됐던 대학시절을 회상한다. A에게 고백하지만 단박에 거절 당한 후에도, '정'은 A가 교제했던 남자, A의 문장 등에 기대어 살아왔다. 레즈비언을 형이상학적, 관념적으로 그렸다는 점이 아쉽지만 세계의 모순과 혼돈을 탐구해온 이장욱의 솜씨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
※ 표지는 2017년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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